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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Sunlight)’이 우리 몸에 미치는 놀라운 효능 9가지
류재근 박사 칼럼
2019-05-17 오전 10:22:27 낙동뉴스 mail hys11440@naver.com

    류 재 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사단법인 환경운동본부 교육원장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회장
    한국에코과학클럽(한국생태한림원) 회장
    국립환경과학원 원장(10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초대)
    대통령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6-7대)






    20세기 들어 농업을 하는 농민이나 사업장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외에는 늘 사무실이나 학교 교실이나 건물 안에서 대부분 지내다보니 햇볕을 쬐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비타민D 부족현상이 일어나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이나 대학생, 직장여성·남성, 주부들이 비타민D 부족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약을 섭취하거나 병원에서 질병치료를 받는 경우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오늘부터 누구나 햇볕을 1시간 이상 쬐는 습관을 갖자.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하려 하니, 돈도 들지 않고 적은 노력으로도 병에 안 걸리는 이 방법을 잘 숙지하시기 바란다.

    햇볕 아래서 운동을 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되기도 한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만 아니라면 적당히 햇볕을 쬐는 것은 우리 몸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되는데, 특히 햇볕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은 뇌 기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등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를 생성하기 때문에 ‘자연이 주는 약’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주로 실내에서만 일을 하는 이들은 아무리 바쁘더라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햇빛을 꼭 받기를 권한다. 전문가들은 일광욕 시간으로 하루 20∼30분이 적당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햇볕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예방의학적 측면에서 ‘햇볕의 놀라운 효능 9가지’를 소개한다.


    1. 뼈(Bone)를 건강하게 한다

    서 말했듯 우리 몸이 햇빛에 노출되면 비타민D 분비가 활성화되는데, 이 비타민D에는 뼈에 좋은 칼슘, 인 등이 함유돼 있어 뼈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햇볕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쬐면 뼈 건강을 위한 하루 비타민D 권장 섭취량 400IU(비타민D 단위)가 생산된다. 자외선이 강하지 않은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가벼운 산책을 즐긴다면 뼈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2. 잠(睡眠)을 잘 자게 한다

    루 평균 30분 이상 햇볕을 쬐지 못하면 수면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 낮에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약 14시간이 지난 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돼 깊은 잠을 잘 수 있는데, 햇볕을 쬐지 않으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적어 수면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같은 이유로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햇볕 치료’가 사용되기도 한다.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침에 꼭 20∼30분 정도 태양빛을 받도록 하자.


    3. 혈압(血壓)을 감소시킨다

    빛은 혈압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영국 에딘버러대학 연구팀은 랜드마크 연구에서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에 산화질소가 생성돼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낮아진다고 발표했다.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이 자외선 노출 후 혈압이 2∼5㎜Hg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성도 낮아진다고 전했다.


    4. 암(癌)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비타민D 결핍은 다양한 암을 유발한다. 특히 유방암과 대장암을 증가시킨다.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대학 의대의 세드릭 갈랜드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암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햇볕 쬐기’를 권했다.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D가 피부를 통해 체내에 합성되기 때문이다.



    5. 우울증(憂鬱症)을 예방한다

    외선 부족은 계절성 우울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오랜 시간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거나 외출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발생한다.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밖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이다. 햇빛을 받으면 우리 뇌는 평소보다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분자, 세로토닌을 더 많이 분비시키기 때문이다. 결국 햇빛은 ‘자연 항우울제’ 역할을 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6. 뇌(腦) 기능을 향상시킨다

    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65세 이상 남녀 1,700명의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결과, 비타민D 수치가 낮을 경우 뇌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간단한 해결책도 제공했다. 바로 햇볕을 쬐는 것이다. 빛을 통한 비타민D 섭취는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세포 성장을 활성화시켜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7. 면역체계(免疫體系)를 강화시킨다

    양빛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몸이 태양빛에 노출되면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가 증가해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적당한 햇빛 노출은 면역체계에 큰 도움이 되니 낮에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 산책을 즐기도록 하자.


    8. 치매(癡呆),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가 조금 부족한 경우 치매 위험이 50∼60%, 많이 부족한 경우 120%까지 높아진다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태양빛을 받으면 비타민D가 피부를 통해 체내에 합성되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을 막기 위해서라도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이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산책을 하면서 비타민D를 보충하도록 하자.


    9. 피부(皮膚)를 건강하게 만든다

    볕을 쬐면 우리 몸에 붙어있던 병원성 세균, 곰팡이 등도 감소되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적정하게 햇볕을 쬐면 피부색깔을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줌으로써, 예부터 햇볕 쬐는 것을 등한시하지 않게 권장하고 있었다. 60년대 이전에는 햇볕을 쬐지 않아서 질병에 걸리는 일이 별로 없었다. 그 후 피부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햇볕을 쬐지 않고 사무실에만 앉아있는 습관이 생활화되면서 피부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또한 피부 관리 시 햇볕을 적정하게 쬐면 감기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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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낙동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5-17 10: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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