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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의 미세 먼지(Fine Dust)는 생태계를 이용하여 제거하자
류재근 박사 칼럼
2019-07-22 오전 12:00:16 낙동뉴스 mail hys11440@naver.com


    류 재 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사단법인 환경운동본부 교육원장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회장
    한국에코과학클럽(한국생태한림원) 회장
    국립환경과학원 원장(10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초대)대통령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6-7대)




      대기 중에는 항상 먼지가 공급되고 있지만, 한편으로 중력에 의한 낙하나 비나 눈에 포함되어 낙하하고, 대기 중에서 제거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현상은 대류권에서의 현상이기 때문에 화산 분화, 황사, 꽃가루 등에 의해  성층권까지 불어 올라간 먼지는 중력에 의한 낙하로 밖에 대기 중에서 제거되지 않습니다.
      중력에 의한 침강 속도는 입자의 반경에 따라 다르며 10㎛보다 큰 것은 빠르게 지상에 도달하지만, 입자의 직경이 작아질수록 낙하속도는 느려지고 좀처럼 지상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10㎛의 입자가 1초 동안에 1.2㎝의 속도로 하강한다는 것은 1일이라도 약 1㎞밖에 낙하하지 않습니다. 1㎛ 되는 미세먼지는 하루에 31m밖에 낙하하지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층권의 초미세먼지는 장기간에 걸쳐서 성층권 내에 머물러 바람을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됩니다.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황사는 고비사막과 몽골사막에서 바람에 의해 미세먼지가 8000m 상공에 올라갔다 큰 것은 북경이나둥반도에 떨어지고 작은 입자는 우리나라와 전 세계로 확산하여 떠다니다 비나 눈에 의하여 하강합니다.

      요사이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미세먼지는 PM2.5로 편서풍이 불 때 우리나라와 일본으로 날아와 피해를 줍니다. 이 입자는 편서풍의 강도에 따라 입자의 크기에 따라 침강한다고 봅니다. 

      1991년 6월 필리핀의 피나투보(Pinatubo) 화산이 20세기 최대의 화산폭발을 일으켜 대규모의 화산재(pyroclastic flow)나 화

    산폭발, 산사태 때 산허리에서 흘러내리는 진흙에 의해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산이 뿜어내는 연기는 34㎞까지 불어올라가 성층권에 길게 체류한 미립자는 태양의 일사를 약하게 차단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기혼탁계수(atmospheric turbidity)로 대기 중 에어로졸 등의 흡수 산란에 의한 일사의 감소가 나타나 벼 수확이 감소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에서 이상기상이 많이 발생하고 일본에서는  1993년에는 필리핀 화산 폭발 피나투보로 인하여 서늘한 여름으로 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5℃나 낮아져 쌀 부족으로 외국에서 쌀을 수입해야 한다고 쌀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중국은 고비사막 및 몽골사막으로부터 황사 발생과 일본은 화산으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주원인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12월부터 5월까지 편서풍이 불어 미세먼지가 극성으로 날아와 그 대책에 노력하고 있으나 특단의 대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비사막 지역에 나무를 심고 양자강의 물을 끌어들여 사막에 물을 대어 푸른 숲을 만들어 황사가 날아오지 않게 하든지, 몽골사막에 바이칼 물을 끌어들여 나무를 심고 물을 대어주어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는 등의 특단의 정책 방안이 필요합니다.

                                                        <▲ 몽골 고비사막>


     <▲ 98년 권병현(前) 주중대사>

      권 대표는 1998년 4월 주중대사 부임시 중국의 지독한 황사를 경험하면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퇴임 후 2002년 미래숲을 설립해 사막화 방지 운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숲은 초창기 산시(陝西)성 시안(西安)과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 등을 돌며 나무를 심다가 지난 2006년부터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서부에 있는 쿠부치(庫布齊) 사막에서 방풍림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 2009년 김창규 평화연구원 이사장(한일국회의원)이자 공군 5대 참모총장으로부터 이 필자에게 황사대책에 대한 연구 사업을 100억 원의 연구비를 일본 정부로 하여금 중국에 생태적 천이(ecological succession)를 이용하여 사막을 푸른 동산으로 만드는 대책을 제시했던 바, 일본 정부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자금으로 중국에 막대한 자금을 투여했으나 감사하다는 말은 않고 계속 요구만 한다고 자금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건강문제가 대두되어 편서풍이 부는 11월부터 4월까지 우리나라는 황사뿐만 아니라 산둥반도와 중국 전역에 산업단지와 화력 발전에 의해 발생된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따라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서로 협력하여 황사나 대기오염물질이 다른 나라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대기 방지 시설 및 고비사막과 몽골 사막의 생태계가 빨리 잘 발달되어 미세먼지가 발달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환경정책이 시급히 요구됩니다. 계속적으로 정부는 미세먼지가 저감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근심 없도록 도로 옆 나무에 물도 주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도 제거하는 사업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모든 지붕 위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담벽에는 담쟁이나 지의류, 능소화를 심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노력하기 바란다. 그리고 시민들은 물만 잘 먹어도 미세먼지를 50% 제거할 수 있다. 위의 방법을 모두 실천하면 머지않아 미세먼지도 걱정하지 않고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이다.


                           <▲ 능소화>                      <▲ 우리 생활 속 곳곳에 끈질기게 살아남아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잡기에 도움을 주는 지의류의 모습>

                                                                    자료=한국환경학술단테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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