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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智識)과 지혜(知慧)를 제대로 알자
류재근 박사 칼럼
2019-08-19 오전 9:12:34 낙동뉴스 mail hys11440@naver.com



    류 재 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회장

    한국자연보존협회 회장 (23, 24대)

    한국수생태보건협회 회장(초대)

    한국물환경학회 회장(10대)

    (前)국립환경과학원장




    대학에서는 지식(智識)을 얻는데 주력하여 모든 학문을 ‘지식’에 맞춰 강의하고 있다. 지식(智識)은 모방이나 현장 개념이 빠진 경우가 많고, 암기를 중점적으로 터득하여 지식(智識)을 얻으나 지혜(知慧)는 명상에서 얻은 지식(智識)과 모방(模倣)으로부터 배운 지식, 현장에서 체험에 의해 얻은 지식을 총괄하여 종합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를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한다. 지식(智識)과 지혜(知慧)를 잘 알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읽어보고 지식(智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지 말고 지혜(知慧)를 겸비한 사람이 되도록 하자.

    현 시대는 지식(智識)은 있으나 지혜(知慧)가 부족한 시대이다.
     
    젊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지닌 지식만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든다. 하지만 21세기는 무한변화의 시대, 무한경쟁의 시대, 고객만족의 시대다. 현 시대에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들은 지혜 없이 단순히 지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젊은 사람들이 지식을 가졌으나 지혜가 부족한 반면, 나이가 들은 분들은 지혜가 있다. 이들이 가진 지혜는 복잡한 현 시대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공자는 나이 70이 되면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慾不踰矩)라 하여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하더라도 절대 법도를 넘지 않았다고 하였다. 과거에는 30살의 젊은 나이에 노벨상을 수상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최근 들어 젊은이들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드물며 70~89세에 이르는 연륜 있는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는 과학자들이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동시에 지녔기 때문에, 젊은 과학자들을 제치고 노벨상 수상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젊은이들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해본다.
    3가지 방법으로 지혜(知慧)를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명상(冥想)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고상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모방(模倣)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쉬운 방법이나 덜 만족스러운 방법이다.
    세 번째 방법은 경험(經驗)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레간 토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

    지혜(知慧)를 얻는 방법이 어찌 3가지뿐이겠습니까?

    10가지, 100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명상(冥想), 모방(模倣), 경험(經驗) 이 3가지는 우리에게 좋은 귀띔이 됩니다. 특히 명상(冥想)은 매우 강력합니다. 지혜(知慧)를 넘어 초지혜(超知慧)를 얻는 통로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정직(正直)과 겸손(謙遜)함으로
    -지혜는 무언가를 많이 안다고 쌓이는 것이 아니다. 겸손함과 정진이라는 두 단어를 깊이 새기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알면 알수록, 행하면 행할수록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우칠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지혜(知慧)로운 사람은 “자신이 지혜(知慧)롭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쉼 없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아는 것도 모른다고 발뺌하고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교만함을 버리고 “정직(正直)과 겸손(謙遜)함”으로 진실(眞實)과 지혜(知慧)에 다가가기 위해 한 걸음 내딛을 때 우리는 좀 더 지혜(知慧)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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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낙동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8-19 09: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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