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ㆍ전체기사
기사제보
광고문의

가장많이 본 기사
이메일 프린트 퍼가기 글자크기 원래대로 글자크기 크게 글자크기 작게
 묘법연화경 제3비유품(譬喩品 第三) (13)
법화경과 함께하다
2019-08-14 오전 9:22:28 낙동뉴스 mail hys11440@naver.com


    **세상은 나의 소유, 중생은 나의 자식, 부처님은 오직 '하나'
      탐욕 넘치는 삼계가 불타는 집 같다
      흰소가 수레 끌 듯.. 수행하며 부처 이루라...


    .....삼계화택의 비유는 이어집니다. 추악하고 비정하고 처참한 집안에 거기서 다시 맹렬한 불이 사방에서 일어났습니다.그 많은 악독한 짐승들과 귀신들은 더욱 미친 듯이 날뛰면서 서로 서로 물고 뜯으면 잡아 죽이고 살을 씹고 피를 마시는 그 급박하고 처참한 광경은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집안에는 장자가 아끼고 아끼는 수백 명의 자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철이 없어 그런 위급한 상황을 전혀 모른 채 노는 데만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아버지인 장자는 이 철없는 아이들을 무사히 집 밖으로 이끌어 내어 그 환란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하여 교묘한 방편을 씁니다.


    [경문]
    장자는 아이들에게 말하기를' "애들아, 집 밖에는 너희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보배로 만들어진 수레가 있다. 양이 끄는 수레, 사슴이 끄는 수레, 소가 끄는 수레들이 있다. 대문 밖에는 이런 수레들이 많이 있으니 너희들 마음대로 타고 끌고 놀아라"  라고 유인하였다.  이러한 수레가 있다는 말은 들은 아이들은 서로 다투고 밀치면서 그 집에서 뛰쳐나와 모든 환란을 면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은 아버지에게 나아가 이렇게 여쭈었다.
    "세 가지 좋은 수레를 저희들에게 주십시오. 아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대문 밖에 나오면 세 가지 좋은 수레를 주신다고 하셨으니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나누어주십시오." 그러나 아버지인 장자는 이렇게 하였다. 그는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많아 금은보화가 창고마다 가득했다. 그래서 큰 수레에다 온갖 보물로 으리으리하게 장엄하고 부드러운 고급 비단으로 자리에 깔고 하여 더할 수 없이 화려하게 꾸며다. 그리고 가장 크고 흰 소가 있닺 살이 찌고 기운도 세다. 몸뚱이는 잘 생겼다. 그를 매어 끌게 하였다. 마부와 하인들이 앞뒤로 모시었다. 이러한 수레들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니 아이들은 좋아하고 환희하여 뛰놀면서 수레를 타고 사방으로 달리면서 희희낙낙 즐거워하였다.

    사리불이여, 나도 또한 그와 같다. 나는 온 세상의 아버지이고 일체중생들은 모두 나의 자식이다. 모두들 세상 낙에 탐착하여 지혜는 전혀 없고 삼계가 불안하기가 불타는 집과 같다. 사리불이여, 나는 중생들을 위하여 이러한 비유로써 일불승(一佛乘 묘법연화경)을 말하노라. 너희들은 이 말을 잘 믿고 이해하여 실천하면 누구든지 이 순간부터 부처님으로서의 삶을 살리라 이 도리는 미묘하고 청정하고 제일이니라."


    [해설]
    경문의 생략이 많습니다. 법화경의 온전한 내용을 읽으면서 참고하셔야 연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불타는 집에서 유인하여 내고 다시 크고 흰 소가 끄는 화려한 수레를 나누어 주었다는 내용은 불교의 전체적인 뜻을 간추려 담고 있습니다. 불타는 집은~세상,  아이들은~중생들,  장자는~부처님에 비유하였습니다. 세 종류의 수레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방편설의 성문과 연각과 보살승의 가르침입니다. 이 세상에는 오직 일불승즉 부처님만 존재한다는 의미로서 크고 흰 소가 끄는 수레를 비유로 들었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이 아무리 많더라도 세 단계의 방편설과 일불승의 진실을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 가지 방편설도 실은 사람들이 모두가 부처님이라는 궁극의 의미를 일깨워 주기 위한 사전의 준비학습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찿고 궁구해 봐야 손에 잡히고 눈에 들어오는 것은 부처님이라는 사실뿐입니다.

    오직 부처님이 존재할 뿐 이승도 삼승도 없다 라는 법화경의 종지宗旨를 늘 상기하면서 경전을 공부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인의 말씀에 경전의 가르침을 내 마음에 비춰보지 않으면 경전을 공부해도 이익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비유품제3을 맞치고 이어서 신해품제4를)



    <낙동뉴스의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낙동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8-14 09:22 송고
    묘법연화경 제3비유품(譬喩品 第三) (13)
    회사소개 | 광고/제휴 안내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처리방침
    낙동뉴스 등록번호 : 경북, 아00511
    경북 안동시 합전 3길 22(송현동)  TEL : 054-854-8448  FAX : 054-854-8447
    발행인/편집인 : 황요섭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지원
    Copyright©2019 낙동뉴스. All right reserved. mail to : hys114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