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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스님과 함께 하는 건강이야기 (19)
성운스님의 건강 이야기
2020-01-06 오후 10:45:29 낙동뉴스 mail hys11440@naver.com


    ** 중요한 위장관 증상들

     

    보통 사람은 음식을 삼킬 때 별 어려움 없이 음식물이 부드럽게 내려간다.

    하지만 음식물이 내려가는 것이 느껴지고 삼키기 힘든 것을 연하곤란이라고 한다.

    흔히 예민한 사람들이 음식을 삼키지 않을 때에도 목에 걸린 것 같다고 하는 이물감을 호소하는데 이것은 히스테리성 증상의 하나이며 실제로 음식물이 걸리는 증상은 아니다.

    사람들 가운데 혀 뒤에 둥그런 것들이 많이 돋아 있다고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혀의 뒤에 양쪽으로 나란히 늘어서 있는 큰 맛감각 돌기로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음식물을 삼키는 과정을 보면 음식물이 입안으로 들어오면 입을 막고 혀가 음식물을 뒤로 밀어 넣음과 동시에 인후에서는 기도를 막아서 음식물 덩어리가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하고 우선적으로 식도로 넘어가게 한다.

    이런 작용은 단숨에 일어나며 이것은 뇌의 연수에 중추가 있는 뇌신경 작용에 의한다.

    따라서 뇌신경마비가 있으면 연하곤란이 발생한다. 반신불수가 되는 뇌졸중 환자에게서 잘 삼키지 못하고 음식을 떠 넣으면 코로 음식이 나오고 사레가 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계속해서 음식을 입으로 먹이면 흡인성 폐렴이 생겨서 위험하다.

    이런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복벽에서부터 위에 직접 관을 삽입하여서 이 관을 통해서 음식물을 공급해야만 안전하다.

    고령의 노인에게서 식도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연하곤란이 가끔 생길 수 있고, 삼키다가 잘못하면 사레가 들리기 쉬우며 이런 현상을 특히 노인성 식도라고도 한다.

    일단 식도로 넘어간 음식물은 중력에 의하여 위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식도의 규칙적인 연하운동에 의하여 밀려 내려간다.

    이 때문에 사람은 거꾸로 매달려서도 음식을 먹을 수가 있다.

    또 일단 삼킨 음식물은 위에 도달하게 되며 식도의 중간에서 되돌릴 수는 없다. 이 연동운동이 이상이 생기는 공피증환자. 호두까기식도, 심한 당뇨병환자, 중증 근무력증 환자에게서 연하곤란이 생길 수 있다.

    식도에 좁은 곳이 있어도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 연하곤란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식도의 내강이 음식을 삼키지 않을 때에는 2.5Cm, 음식물의 통과 시는 4Cm까지 늘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 내강이 2/3으로 줄어들면 연하곤란이 나타난다. 이런 식도협착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식도암이 있고 갑상선이 커져서 식도를 누를 수도 있으며 부식성 식도염에 의한 협착, 아키라 라니아 등이 있다.

    어떤 원인으로든지 식도협착이 발생하면 딱딱하고 큰 덩어리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진다.

    그러나 딱딱한 덩어리가 아니라 버터나 물렁물렁한 음식물 덩어리도 좁은 부위의 위쪽에 놓이면 체크밸브의 역할을 해서 음식물이 통과하지 못한다. 또 땅콩 같은 것은 물에 불으면 커져서 나중에 연하곤란을 가중시킨다.

    식도협착이 오래되면 그곳에서 식도암이 생기기 쉬우므로 10년 이상 오래된 식도협착 환자의 경우 최근에 갑자기 식도협착증상이 심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암이 생기지 않았는지 알아보아야 하며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정상인도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얼음을 삼키면 연하통이 있다.

    식도에 궤양이 생겼거나 염증이 심하면 음식물이 내려갈 때 연하통을 호소할 수 있으나 이것은 연하곤란과는 다르다.

    일제로 생선을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리면 음식을 삼키거나 침을 삼킬 때 아프다.

    이때에는 우선 이비인후과에 가서 가시를 꺼낼 수 있다. 집에서 억지로 손가락으로 가시를 꺼내려고 노력하는 것은 힘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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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낙동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0-01-06 22: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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